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지만, 학교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5월 1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고, 확진자의 시험 응시는 기말고사부터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3월 셋째 주 40만 7천여 명에서 4월 들어서는 16만 6천 명까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면등교수업을 하는 학교가 98%를 넘고 수업 참여 학생 비율도 90%를 넘겨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이에 따라 4월 말까지 준비 기간을 둔 뒤 5월 1일부터는 학교의 일상회복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학교에서 정상등교를 시행하고 체험활동 등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수학여행, 학교 체험활동 등의 모든 학교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재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.] <br /> <br />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마스크 종류에 제한 없이 착용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학교 현장의 고충이 컸던 접촉자 관리도 추가로 완화합니다. <br /> <br />18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반 학생 전체가 아닌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데 이어 5월부터는 검사 횟수도 24시간 이내에 1차례로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확진 학생의 등교는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다음 달 하순 이후에나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확진 학생은 이번 1학기 중간고사는 볼 수 없지만, 기말고사부터는 시험 응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,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51526165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